
01
아래 사랑니 뿌리 밑을
지나가는 신경
아래턱뼈 안에는 아랫입술과 턱 끝의 감각을 맡는 신경이 관 모양의 길을 따라 지나갑니다.
이 신경관은 어금니 뿌리 아래를 지나 턱 끝 쪽으로 이어지는데, 사랑니 뿌리 끝이 이 길과 아주 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라 자리가 부족하면 뼈 속에 눕거나 비스듬히 박힌 채 남습니다.
이렇게 묻힌 사랑니는 뿌리가 자라면서 신경관 쪽으로 내려가 신경관을 누르거나 감싸는 모양이 되기도 하죠.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는 뿌리와 신경관이 겹쳐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면 사진은 앞뒤로 겹친 구조를 한 장에 담기 때문에, 실제로 닿아 있는지 앞뒤로 떨어져 있는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진에서 몇 가지 신호가 보이면 CT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뿌리가 신경관을 지나는 자리가 검게 짙어지거나, 신경관의 흰 테두리가 끊기거나, 신경관이 뿌리 쪽으로 휘어 보이는 모습이 그 신호입니다.
울산 사랑니 발치 전에 CT를 찍으면 뿌리와 신경관 사이의 거리를 단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경관이 뿌리의 혀 쪽에 있는지 볼 쪽에 있는지, 뿌리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지까지 볼 수 있거든요.
이 위치를 알면 빼는 방향과 나누는 자리를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신경관 반대쪽으로 힘을 주고 뿌리를 따로따로 들어내는 순서를 계획해, 신경 쪽으로 밀리는 힘을 줄입니다.
사랑니를 그대로 두는 것이 늘 답은 아닙니다.
앞 어금니와의 사이에 음식물이 고여 앞 어금니 뒷면이 썩거나, 사랑니를 감싼 주머니가 커져 주변 뼈를 밀어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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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가까울수록
나눠서 뺍니다
신경과 가까운 매복 사랑니는 한 덩어리로 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머리 부분과 뿌리를 나누고, 뿌리도 여러 개라면 하나씩 갈라 각각의 방향으로 빼냅니다.
한 덩어리로 들어내려면 그만큼 주변 뼈를 많이 깎아야 합니다.
나누어 빼면 뼈를 덜 깎고 뿌리를 신경관 반대 방향으로 들어 올릴 수 있어, 신경 쪽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뿌리 끝이 갈고리처럼 휘었거나 신경관에 걸쳐 있다면 끝부분을 따로 다룹니다.
무리하게 당기면 뿌리 끝이 신경관 쪽으로 밀려 들어갈 수 있어, 남은 조각의 위치를 확인하며 천천히 진행하죠.
울산 사랑니 발치 가운데 뿌리가 신경관을 감싸고 있는 경우에는 머리만 제거하는 방법도 검토합니다.
치아 머리 부분만 잘라 내고 신경과 맞닿은 뿌리는 뼈 속에 남겨 두는 방식입니다.
머리를 잘라 내는 목적은 앞 어금니와의 사이에 음식물이 고이던 틈을 없애는 데 있습니다.
남은 뿌리는 시간이 지나며 신경관에서 조금씩 떨어져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사진으로 위치 변화를 지켜봅니다.
이 방법은 뿌리에 염증이 없고 치아가 흔들리지 않을 때 고려합니다.
뿌리 끝에 염증이 있거나 사랑니 주변 주머니가 커져 있다면 남겨 둔 뿌리가 다시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랑니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아래턱의 신경관 대신 상악동이 가까이 있어, 뿌리가 상악동 바닥과 맞닿아 있는지를 같은 방식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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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뺀 뒤 입술 감각을
확인하는 이유
마취가 풀린 뒤에도 아랫입술이나 턱 끝이 저린 감각이 남는지 확인합니다.
신경관과 가까운 사랑니를 뺀 뒤 드물게 신경이 눌리거나 붓기에 밀려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고, 붓기가 빠지면서 감각도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둔한 범위와 정도를 처음부터 기록해 두어야 회복되고 있는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에도 입술 한쪽이 마취가 덜 풀린 듯 둔하다면 바로 연락을 주셔야 합니다.
둔한 범위를 피부에 표시하고 날짜별로 비교하면서, 필요한 경우 신경 회복을 돕는 약을 일찍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울산 사랑니 발치 뒤 혀끝이 둔하게 남는 경우도 살핍니다.
혀의 감각을 맡는 신경은 아래 사랑니의 혀 쪽 잇몸 아래를 지나가서, 혀 쪽 뼈가 얇은 경우 이 부분도 조심해서 다룹니다.
뺀 자리에 생긴 피떡은 상처를 덮는 마개 역할을 합니다.
첫날 침을 자꾸 뱉거나 빨대를 쓰면 이 마개가 빠져 뼈가 드러나고, 며칠 뒤 욱신거림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즈는 1시간 정도 꽉 물고, 그 뒤에도 피가 배어 나오면 새 거즈로 한 번 더 물어 주시면 됩니다.
첫날은 냉찜질로 붓기를 다스리고, 이틀째부터는 미지근한 찜질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과 담배는 상처가 아무는 속도를 늦춥니다.
특히 담배를 빨아들이는 동작이 피떡을 빼내기 쉬워, 최소 며칠은 피하도록 안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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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빼는 시기를
정하는 기준
사랑니 뿌리는 나이가 들수록 길어지고 주변 뼈는 단단해집니다.
뿌리가 다 자라기 전인 20대 초반에는 신경관과의 거리가 아직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이 시기에 빼는 것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앞 어금니 뒷면에 충치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시기를 미루지 않는 편입니다.
사랑니가 있는 한 그 틈은 칫솔이 닿지 않아, 앞 어금니까지 신경치료나 발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주변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다면 붓기가 가라앉은 시기에 빼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어 있을 때는 마취가 잘 듣지 않고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아, 먼저 염증을 가라앉히고 날짜를 잡습니다.
울산 사랑니 발치 날짜를 정할 때는 그 뒤 일정도 함께 봅니다.
붓기가 2~3일째 가장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아, 중요한 일정 직전은 피해서 잡는 것이 좋죠.
복용 중인 약은 꼭 미리 알려 주셔야 합니다.
피를 묽게 하는 약이나 뼈 약을 드시는 경우 발치 방법과 지혈 준비가 달라지거든요.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전에 사랑니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사진 촬영과 약 사용이 제한되어, 사랑니 주변에 염증이 생겨도 처치 범위가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뺄 필요가 없는 사랑니도 있습니다.
똑바로 나와 위아래로 맞물리고 칫솔이 닿는 사랑니는 다른 어금니처럼 관리하며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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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자주 묻는
질문
Q.
신경과 가까우면 못 빼나요
CT로 거리와 방향을 확인한 뒤,
나눠 빼거나 머리만 없애는 방법을 정합니다.
Q.
입술 저림은 얼마나 가나요
붓기가 빠지며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
오래가면 날짜별로 범위를 비교합니다.
Q.
위아래를 한 번에 빼도 되나요
같은 쪽 위아래를 함께 빼기도 하고,
뿌리 모양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Q.
뺀 날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마취가 풀린 뒤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반대쪽으로 씹으시면 됩니다.
Q.
실밥은 언제 푸나요
대개 1주일 전후에 풀고,
그때 상처가 아무는 모습도 확인합니다.
Q.
사랑니 주머니도 함께 없애나요
주머니가 보이면 함께 떼어 내고,
필요하면 조직 검사를 보냅니다.
Q.
양치는 언제부터 하나요
당일부터 하되 뺀 자리는 피하고,
다음 날부터 그 주변도 살살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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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신경과 얼마나 가까운지 먼저 확인하면,
어떤 방식으로 뺄지가 정해집니다.
더조은플란트치과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울산 사랑니 발치 전에 CT로 뿌리와 신경관 사이의 거리와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나눠 빼는 순서와 머리만 없애는 방법 가운데 맞는 방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사랑니를 감싼 주머니가 보이면 함께 다루고,
뺀 뒤 감각 변화도 날짜별로 확인해 드립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사랑니 발치 방법과 회복 과정은 뿌리 모양과 신경관과의 거리,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