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보철이
헐겁지 않은지
정기검진에서 먼저 보는 것은 보철과 연결 부품이 처음처럼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입니다.
기둥과 보철을 잇는 나사는 하루에도 수백 번 씹는 힘을 받으면서 아주 조금씩 풀리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검진 때는 기구로 보철을 여러 방향에서 눌러 보고 미세한 들썩임을 확인합니다.
입안에서 알아채기 어려울 만큼 작은 움직임도 이 단계에서 찾아내면 나사를 다시 조이는 것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맞물림이 처음과 같은지도 함께 봅니다.
자연 치아는 해마다 조금씩 닳고 움직이지만 임플란트는 뼈에 고정되어 제자리에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임플란트만 상대적으로 높아져 먼저 닿기도 합니다.
먼저 닿는 보철은 혼자 힘을 받습니다.
이 상태가 이어지면 나사가 풀리거나 보철 도자기 모서리가 깨질 수 있어, 색이 묻는 종이로 닿는 점을 확인하고 필요한 만큼 다듬습니다.
옆 치아와의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하죠.
자연 치아가 앞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임플란트 보철과의 접점이 느슨해지고, 그 틈에 고기 섬유 같은 음식물이 끼기 시작합니다.
염포동 치과에서 검진을 받으실 때 음식물이 끼는 자리를 말씀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어느 쪽 틈에 무엇이 자주 끼는지 알면 접점을 실로 확인하고, 벌어진 정도에 따라 보철을 다듬거나 새로 맞추는 방법을 정할 수 있습니다.
보철 표면의 금과 마모도 이때 봅니다.
밤에 이를 가는 분은 보철 표면이 닳거나 실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그 흔적이 보이면 밤에 끼는 장치를 함께 이야기합니다.
• • •
02
둘레 잇몸 주머니가
깊어지지 않았는지
기둥 둘레 잇몸에도 얕은 주머니가 있고, 검진 때 그 깊이를 잽니다.
눈금이 있는 가는 기구를 힘을 주지 않고 넣어 몇 군데 깊이를 재고, 처음 보철을 올렸을 때 기록한 숫자와 비교합니다.
숫자 자체보다 처음보다 얼마나 변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둥이 심긴 깊이와 잇몸 두께에 따라 원래 깊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첫 기록이 그 사람의 기준선이 됩니다.
기구를 넣었을 때 피가 나는지도 함께 기록하죠.
피가 난다면 주머니 안쪽 벽에 염증이 생겼다는 뜻이며, 고름이 섞여 나오면 염증이 더 깊이 진행됐을 가능성을 봅니다.
잇몸에만 염증이 머무는 단계라면 처치 범위가 작습니다.
주머니 안에 굳은 세균막을 걷어 내고 집에서 닦는 방법을 바로잡으면 잇몸이 다시 단단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표면은 자연 치아용 금속 기구로 긁으면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둥 둘레는 표면을 상하게 하지 않는 전용 팁과 기구로 세균막을 정리하고, 필요하면 소독액으로 주머니 안을 씻어 냅니다.
보철 모양 때문에 닦기 어려운 자리가 있는지도 이때 찾아냅니다.
잇몸 쪽으로 볼록한 보철이나 여러 개를 이은 보철 아래는 칫솔이 닿지 않는 면이 생겨, 그 자리에 맞는 치실과 치간칫솔을 다시 골라 드립니다.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은 분이라면 염포동 치과 검진에서 이 확인을 더 촘촘히 합니다.
같은 세균이 입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남은 자연 치아의 주머니도 함께 재고, 어느 쪽이 먼저 변하는지 지켜봅니다.
• • •
03
사진으로 보는
뼈 높이
엑스레이 사진으로는 기둥 둘레 뼈가 어디까지 올라와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둥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나사선이 있어서, 뼈 꼭대기가 몇 번째 나사선에 닿아 있는지로 높이를 읽을 수 있습니다.
보철을 올린 직후 찍은 사진이 기준이 됩니다.
이후 검진 사진을 같은 각도로 찍어 나란히 놓으면 뼈가 유지되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내려왔는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보철을 올리고 첫 1년 동안은 기둥 목 둘레 뼈가 약간 줄어드는 것이 흔하죠.
뼈가 새로 받는 힘에 맞춰 모양을 다듬는 과정이어서 1mm 안팎의 변화는 정상 범위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뒤로는 해마다 거의 같은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첫해가 지난 뒤에도 사진마다 뼈가 계속 내려온다면 둘레 염증이나 과한 힘 같은 원인을 찾아봐야 하는 신호입니다.
뼈가 줄어드는 과정은 대개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뼈는 잇몸 속에서 기둥을 둘러 고리처럼 패여 들어가기 때문에 거울로는 알 수 없고, 사진을 비교해야 그 변화가 보입니다.
사진은 매번이 아니라 필요한 간격으로 찍습니다.
대개 1년에 한 번 정도 확인하고, 주머니가 깊어졌거나 피가 나는 자리가 있으면 그 시점에 추가로 찍어 범위를 확인합니다.
다른 곳에서 심은 임플란트를 염포동 치과에서 검진받으실 때는 예전 사진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처음 기준선이 없으면 지금 뼈 높이만 알 수 있어서, 첫 사진을 받아 오시면 그동안의 변화를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 • •
04
아프지 않아도 와야 하는
이유와 검진 간격
임플란트 둘레 문제는 아프지 않은 채로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둥이 뼈에 직접 붙어 있어 자연 치아처럼 뿌리 둘레 인대가 압박을 알려 주지 않기 때문에, 흔들림이 느껴질 무렵이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은 증상이 없을 때 변화를 숫자로 잡아내는 일입니다.
주머니 깊이와 피, 뼈 높이를 정기적으로 기록해 두면 작은 변화가 생긴 시점을 알 수 있고, 처치 범위가 작을 때 손을 쓸 수 있죠.
보철을 올린 첫해는 간격을 짧게 잡습니다.
대개 처음 1년은 3개월마다 오셔서 나사 고정과 맞물림, 잇몸 반응을 보고, 둘레 뼈가 자리를 잡는 과정을 확인합니다.
첫해가 안정적으로 지나면 6개월 간격으로 넓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도 스케일링과 함께 기둥 둘레 세균막을 정리하고, 사진은 1년에 한 번 정도 같은 각도로 찍어 기준선과 비교합니다.
간격을 3개월로 유지하는 편이 나은 분도 있습니다.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은 분, 담배를 피우는 분, 혈당 조절이 어려운 분, 이를 가는 분은 둘레 염증이나 부품 문제가 생기는 비율이 높아 더 자주 확인합니다.
검진 사이에 오셔야 하는 신호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보철이 들썩이거나 딸깍 소리가 날 때, 잇몸에서 피나 고름이 비칠 때, 한 자리에서만 냄새가 올라올 때는 다음 검진을 기다리지 말고 연락해 주세요.
염포동 치과에서 다음 검진 날짜를 미리 잡아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철을 올린 날을 기준으로 다음 날짜를 정해 두면 바쁜 시기에도 간격이 벌어지지 않고, 기록이 같은 간격으로 쌓여 비교하기 좋습니다.
• • •
05
자주 묻는
질문
Q.
아프지 않은데 꼭 가야 하나요
둘레 문제는 통증 없이 커지는 경우가 많아서,
증상이 없을 때 숫자로 확인합니다.
Q.
검진은 얼마마다 받나요
첫해는 3개월마다, 이후에는 6개월 간격이 많고,
잇몸 상태에 따라 조정합니다.
Q.
검진 때 무엇을 하나요
보철 고정과 맞물림, 잇몸 깊이를 보고,
필요하면 사진으로 뼈 높이를 비교합니다.
Q.
사진은 매번 찍나요
대개 1년에 한 번 정도 찍고,
이상이 있으면 그때 추가로 확인합니다.
Q.
임플란트도 스케일링을 하나요
기둥 표면에 맞는 전용 기구로,
둘레에 굳은 세균막을 걷어 냅니다.
Q.
다른 곳에서 심었는데 검진받을 수 있나요
제품 정보와 예전 사진이 있으면,
그동안의 변화까지 함께 비교합니다.
Q.
음식물이 자꾸 끼어요
옆 치아와 접점이 느슨해졌을 수 있어,
실로 확인하고 맞추는 방법을 정합니다.
• • •
임플란트 정기검진은 아프기 전에,
보철과 잇몸, 뼈의 변화를 숫자로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더조은플란트치과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염포동 치과를 찾아 주신 분의 보철 고정과 맞물림, 둘레 잇몸 깊이를 처음 기록과 나란히 비교하고,
사진 속 뼈 높이 변화까지 확인해 다음 검진 간격을 안내해 드립니다.
다른 곳에서 심은 임플란트도 제품 정보를 확인해,
맞는 기구로 점검해 드립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임플란트 정기검진의 간격과 점검 항목은 보철 형태와 잇몸 상태,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