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씹을 때만
아픈 이유
금 간 치아의 통증은 씹는 순간이나 씹었다 놓는 순간에 짧고 날카롭게 옵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멀쩡해서 충치와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씹는 힘이 실리면 금을 사이에 둔 두 조각이 아주 미세하게 벌어집니다.
그 안쪽 상아질에는 액체가 든 가는 관이 촘촘히 있어, 벌어질 때 관 속 액체가 움직이며 신경을 건드립니다.
힘을 놓으면 두 조각이 다시 닫히며 한 번 더 자극이 갑니다.
그래서 씹을 때보다 놓을 때 더 찌릿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금이 어느 방향에 있느냐에 따라 아픈 음식도 달라집니다.
특정 자리에서 딱딱한 것을 씹을 때만 아프고 다른 자리는 괜찮다면 그 자리의 금을 의심하게 되죠.
진장동 치과에서 씹을 때만 아프다는 말을 들으면 충치보다 금을 먼저 떠올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충치는 단 것이나 찬 것에 반응하고, 금은 힘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금이 깊어져 신경 가까이 가면 찬 것에도 오래 시리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는 힘에만 반응하던 때보다 진행된 것으로, 신경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아픈 날과 안 아픈 날이 섞여 있는 것도 금의 특징입니다.
어떤 각도로 씹었느냐에 따라 벌어지는 정도가 달라 증상이 오락가락하고, 그래서 미루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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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사진에 잘
안 보이는 이유
엑스레이는 치아를 관통한 빛의 양 차이를 기록합니다.
금은 두께가 거의 없는 틈이라 빛의 양에 차이를 만들지 못하고, 그래서 사진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금이 앞뒤 방향으로 나 있으면 빛의 방향과 나란해져 더욱 보이지 않습니다.
금이 벌어져 뿌리 둘레 뼈가 녹기 시작해야 비로소 사진에 흔적이 잡힙니다.
그래서 사진 대신 물어 보는 검사를 씁니다.
작은 플라스틱 기구를 치아의 한 부분에 대고 씹게 해 어느 조각에서 아픈지를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강한 빛을 치아 옆에서 비추면 금 있는 자리에서 빛이 끊겨 선이 드러납니다.
염색액을 발라 금 안으로 스며들게 한 뒤 씻어 내면 선이 색으로 남기도 하죠.
진장동 치과에서는 오래된 충전물이 있는 치아라면 그것을 걷어 내고 바닥을 직접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전물 아래에서 금이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금이 어디까지 갔는지는 이런 검사를 합쳐 판단합니다.
씹는 면에만 머무는지, 옆면을 타고 잇몸 아래로 내려갔는지에 따라 살릴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금이 잘 생기는 치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큰 충전물이 있는 어금니, 신경 치료를 받은 치아,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분의 아래 어금니가 특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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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씌워서
벌어짐을 막기
금 간 치아를 살리는 원리는 두 조각이 더 벌어지지 못하게 감싸는 것입니다.
치아 전체를 덮는 크라운은 씹는 힘을 바깥에서 묶어 주어 금이 진행되는 것을 막습니다.
레진이나 인레이처럼 안쪽만 채우는 방법은 금에는 맞지 않습니다.
채운 재료가 쐐기처럼 작용해 씹을 때 오히려 두 조각을 벌리는 방향으로 힘을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까지 자극이 가지 않은 단계라면 씌우는 것만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만 씌우기 전에 임시 크라운이나 금속 띠로 몇 주 감싸 보고 증상이 줄어드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진장동 치과에서 씌운 뒤에도 찬 것에 오래 시리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프면 신경이 이미 상한 것으로 봅니다.
그때는 크라운을 통해 신경 치료를 하고 다시 막습니다.
금이 뿌리 쪽으로 세로로 내려가 잇몸 아래까지 이어졌다면 씌워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뼈가 녹으므로 이때는 발치 후 채우는 방법을 검토하게 됩니다.
살릴 수 있는 경계는 금의 방향과 깊이가 정하죠.
빨리 씌울수록 경계 안쪽에 머물 가능성이 높고, 미룰수록 씹을 때마다 금이 조금씩 내려갑니다.
씌운 치아라도 금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감싸서 진행을 멈춘 상태이므로 그 자리로 얼음이나 뼈를 깨무는 습관은 계속 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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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집에서
알아채는 신호
특정 어금니 한 곳에서만 씹을 때 찌릿하면 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치아인지 짚기 어렵고 씹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씹었다 놓는 순간의 통증은 금에 가까운 신호입니다.
충치나 잇몸 문제는 놓을 때 아픈 경우가 드뭅니다.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그 자리로 딱딱한 것을 씹지 않는 것이 진행을 늦춥니다.
반대쪽으로 씹되 오래 이어지면 반대쪽에도 부담이 가므로 확인을 미루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자는 동안 씹는 힘보다 훨씬 큰 힘이 어금니에 걸립니다.
진장동 치과에서 금이 확인되면 씌우는 것과 함께 밤에 끼는 장치를 검토하는 이유입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어금니 씹는 면이 평평하게 닳아 있다면 이갈이 신호입니다.
이 경우 한 치아를 씌워도 옆 치아에 다시 금이 갈 수 있어 원인 관리가 같이 갑니다.
얼음, 딱딱한 사탕, 견과류 껍질처럼 한 점에 힘이 몰리는 음식이 금을 만듭니다.
특히 큰 충전물이 있는 어금니에는 이런 음식을 피하는 것이 예방이 됩니다.
씹을 때만 아픈 통증은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아팠다가 괜찮아지기를 반복하더라도 금은 그대로 있고, 사진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것이 아니므로 확인해 보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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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자주 묻는
질문
Q.
엑스레이에 안 보이면 없는 건가요
금은 두께가 없어 사진에 잘 안 잡히며
물어 보는 검사로 찾습니다.
Q.
씹었다 놓을 때 왜 더 아픈가요
벌어졌던 두 조각이 닫히면서
관 속 액체가 다시 움직여 신경을 건드립니다.
Q.
레진으로 때우면 안 되나요
안쪽만 채우면 쐐기처럼 벌릴 수 있어
전체를 감싸는 크라운을 씁니다.
Q.
신경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찬 것에 오래 시리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플 때 필요하고,
그 전 단계는 씌우기만 합니다.
Q.
뽑아야 하는 경우는요
금이 뿌리를 따라 잇몸 아래로
내려간 경우에 검토합니다.
Q.
씌우면 다시는 안 아픈가요
감싸서 진행을 막는 것이므로
딱딱한 것을 깨무는 습관은 계속 피합니다.
Q.
이갈이가 있으면요
씌우는 것과 함께 밤에 끼는 장치로
어금니에 걸리는 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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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우기 전에 먼저,
금의 깊이를 봅니다.
더조은플란트치과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물어 보는 검사와 빛 검사로 금의 위치를 찾아
진장동 치과에서 씌울지, 신경 치료가 필요한지 안내해 드립니다.
이갈이가 있다면 장치까지 함께 검토하고,
씌운 뒤 지킬 습관까지 함께 상의드립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금 간 치아의 치료 방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